<연구 목표>

동아시아의 생활 양식의 차이와 지속 - 사회적 삶 및 생산의 다양한 형태를 주제로 연구한다.
장기적 관점에서 동아시아 내부에 등장했던 생활양식의 다양성과 지속성 탐구하며 이를 통해 동아시아의 새로운 역사상을 구성하고 그 세계사적 독자성을 해명코자한다. 또한 인구 현상, 가족 및 사회적 집단의 구성형태, 생산 장식과 경제활동 등의 유기적 통합체로서 생활양식의 파악을 연구 목표로 한다.

- 타영역과 주제 융합 

생활+지식

시간,공간 관념의 변화와 동아시아

동아시아 예제의 성립과 미래적 변용

사회형태의 차이와 근대화 경로의 특이성

동아시아 가족의 차이와 도시화

생활+질서

소통경제의 동아시아적 특성

동아시아 도시화와 내부 식민지의 형성

생활+소통

동아시아 이민과 다문화 사회의 미래

동아시아 인구 변동의 추이와 특성

제국주의와 동아시아 근대의 특성

 

<연구 성과>

- 여기서는 첫째로 ‘한자문화권의 형성과 보편적 지식 체계의 구축’의 일환으로 동아시아 고대사회의 출토문자자료에 대한 전체상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조감하기 위한 방법론을 개발하고자 하였음. 중국의 죽간 및 백서, 한국과 일본의 목간과 같은 출토문헌에 대하여 학계에서는 처음으로 각 지역의 저명 연구자들이 모여 자료의 형식과 기능이라는 측면에서 각지의 자료적 특성과 교류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고, 이 연구가 차후 ‘동아시아 자료학’이라는 학문영역으로 성립될 가능성을 타진하였음

- 한국 전통사회의 인구자료로 호적과 족보는 이미 전산화사업을 통해 전산데이터로 전환되어 있으며, 현재도 지속적으로 전산화되고 있음. 이 전산데이터는 원문을 그대로 대조할 수 있도록 충실하게 목록화하여 전산입력한 것이나, 1단계 사업기간 동안에는 이 자료를 의도된 연구방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전환하는 데에 주력했음.

- 즉, 역사인구학 내지 인구사 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'가족복원' 자료로 전환하여 이것에 기초한 연구를 진행했음. 세계 및 동아시아 학계에서 함께 논의하기 위하여 이미 중국이나 일본에서 이루어진 역사인구학적 지수에 대해 통용될 수 있는 한국의 연구성과를 제시해왔으며, 나아가 한국 고유의 인구현상과 인구정책의 특징을 동아시아 사회경제사의 지역적 특징으로부터 제기할 것임을 시사했음

 

☞ 국제학술회의 개최실적

<동아시아 한자문화권의 이해>라는 연구 주제 하에 학술회의 개최

ㆍ동아시아 자료학의 가능성 모색 : 출토자료를 중심으로 (2008.8.28~29, 성균관대)

ㆍ족보의 사회 문화사, 역사인구학(2009.08.27, 성균관대)

ㆍ<논어>와 동아시아 - 地下의 논어, 紙上의 논어(2010.08.26-27, 성균관대)

- 생활영역의 학술회의는 연구 영역의 기초자료인 출토자료(簡牘)와 족보자료의 구축 및 연구를 회의의 중심된 주제로 설정하였음

- 연구 과제인 <한자문화권의 형성과 보편적 지식체계의 구축>을 수행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동시에 동아시아에서 보편적으로 발견되는 출토자료인 목간과 족보 등을 통해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의 형성 및 이에 기반한 지식 유통의 회로망이 구성되는 양상과 특질을 해명함

- 또한 본 연구 영역에서는 출토자료의 ‘자료학’ 가능성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하여 그 기능 및 내용을 고찰하였음. 이것은 이제까지의 한자문화와 문자자료에 대한 연구보다 다면적으로 고대 동아시아 사회를 조망할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함. 즉 소통과 융합(보편)을 통해 새로운 동아시아 역사상을 제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음

- 예를 들면, 고대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의 경우, 언어(문자) 방면 연구에서는 한국에서 간독 출토시기가 6~8세기인 점을 감안하여 중국에서 일본으로 율령 등을 비롯한 문자자료의 전달과정에서 각국의 특징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틀 내지는 기준점을 제시할 수 있음. 이에 대해 역사 연구에서는 해당시기 간독을 통해 사회상을 분석할 수 있으며, 사상 분야에서는 한국에서 출토된 논어 목간의 내용이 다른 두 지역과 어떻게 다른지를 언급함으로써 동일한 내용의 간독을 통하여 고대 한국 사회의 성격을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할 수 있음

 

☞ 대표적인 연구성과

- <동아시아 자료학의 가능성>(김경호, 이승률, 권인한 등저, 2009), <平壤貞柏洞364號墳出土竹簡《論語》について>(김경호외, 2010), (미야지마 히로시, 2010), The Effects of Man's Remarriage and Adoption on Family Succession in the 17th to the 19th Century Rural Korea>(손병규, 2010), <인구로 읽는 일본사>(손병규 외 역, 2009)